여행

통영 아라솜펜션 내돈내산 이용 후기

민윤파파 2024. 10. 1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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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난히 가족여행을 많이 다닌다.

10월에도 징검다리 연휴가 생기면서, 회사에 하루 연차를 내고 3박4일 여행을 다녀 왔다.

 

그동안 기장, 울산, 경주... 동해쪽으로 자주 다녀서, 이번에는 통영을 가보기로 하고 펜션을 검색하였고,

그중 저렴 복층 펜션이 있어서 급 예약을 하고 떠났다.

 

내돈내산 이용 펜션 : 통영 아라솜펜션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풍화일주로 1195

전화 : 010-4046-4634

 

목금토 2박 3일을 이곳 아라솜 펜션에 묵게 되었다.

아라솜펜션

목요일 입실이라서인지 주인차 외 차가 한대도 없었다.

펜션은 A,B,C 3개동으로 운영되며, 경치는 A동이 가장 좋을것 같았다.

우리는 C동을 묵었는데, C동은 주인 내외분 집과 한 객실만 운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C동

우리가 묵은 C동 101호는 측면 테라스가 크게 형성되어 있어서, 이곳에서 BBQ도 가능하고 좋은 것 같다.

펜션 내부 1층

1층에는 4인용 식탁, 냉장고, 전자렌지, 인덕션이 구비되어 있다.

밥솥이 없어서 주인분께 요청하여 받아와야 했다.

1층 화장실

화장실에는 바디워시, 샴푸, 린스가 벽에 리필용으로 걸려 있다.

1층 내부

3인용 쇼파와 화장대가 있으나, 딱히 이용하지는 않았다.

복층 계단

복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나무로 만들어져 애들이 좋아한다.

복층 침대룸

이펜션의 최대 장점은 복층에도 변기가 있다는 것이다.

웬만한 복층 펜션은 복층에 화장실이 없어서, 매번 1층으로 내려와서 볼일을 봐야 하는데, 이곳은 복층에도 변기가 있어서 상당히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바닷가 통로

펜션 옆으로 바닷가로 내려가는 쪽문이 있고, 이곳을 따라가면 아래 부둣가가 나온다.

 

바닷가 사진은 딱히 경치가 좋다고 느껴지지 않아서 찍지 않았다.

앞의 바닷가에서는 숭어, 감성돔이 잡힌다고 하지만, 우리 가족같은 낚린이는 잡을 수 없었다.

대신 통발을 이용하여 제법 실한 게를 잡을 수 있었다.

 

그 외, 낚시대로 오만디와 낚지 한마리를 잡는 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통영 아라솜펜션 종합 평가

1. 사이트의 가격은 저렴하게 느껴지지만, 추가인원 비용이 다른 곳 보다 비싸다.

2. 조용히 쉬기에는 딱 좋은 펜션이다.(사장님 내외분이 많은 손님을 받지 않는 것 같다.)

 

이상 24년 10월 3~5일 2박3일 내돈주고 숙박한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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